이런곳이 회사라는 거구나~ㅡㅡ+

이런곳이 회사라는 거구나~ㅡㅡ+

장연희 33 3,784


아침 부터 우울모드입니다
정말 사장이라는 사람들은 다 그렇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회사를 퇴사하기로한 날이 정확히 6월 4일입니다
원래는 그전에 퇴사하기로 되어 있는데;;;
책을 하나 하고 있어서~ 4일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전 사장님을 상당히 싫어 합니다... 사모님은 상당히 좋아합니다...쩝;;
사모님께서 계속 부탁하셔서 4일까지는 어케든 참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새로온 디자이너분이 2일 하시고 오늘 우리회사는 일도많고
힘들다면서 안나오셨네요~;;
사장 : 니 머라고 애기했길래 안나오냐;;
내가 몬 소리를 했다고 저보고 뒤집어 씌우네여...

거기가 그 디자이너 분이랑 경력도 같고 해서 월급이 저랑 같기로 했습니다
상여금이라 기타 사항들이 저보다 더 좋아졌더군요...
전 죽어라~ 일해주고 좋은소리 듣지도 못하고(가을, 겨울내~ 야근했습니다)
이제 그만 둔다고 말도 막함부로 하면서 찬밥취급하네여...
그러면서 그언니 그만둔다고 하니깐 다시 저한데 막 부탁한다~...;;그러시고...
무슨 부탁만 하면 다 된다고 생각을 하니...
제가 상여금이랑 기타사항들 변한거 나한데는 왜 안그래 주셨냐고
그러니.. 수고했다 --;; 끝~ 정말 그냥 지나가는 말로....

아~ 세상 우울하군요..
제가 4일까지 이 회사에 있어야 될지도 의문입니다
정말 저 사장 ....싫습니다
새로 사람오니깐 매일하던 욕도 매일하던 궁시렁~도 안하더군요
존댓말 팍팍~쓰면서;;;

이런게 사회 생활이군요....
즐거운 주말에 이 무슨 황당한 시츄레이션인지;;;

저보고 더 연기해달라고 하는데 연기해 줄 필요 없겠죠?
그러다 사람오면 또 찬밥취급하면서 막 대할거 뻔하니깐요...
이용만 당하다 만거 같네요...

이미지 씨디 다 구워줘~ 작업다~해줘 사람 구해서 인수인계 다 해줘...
그런데도 욕을 먹네요...
제가 얼마만큼 자기 원하는데로 해줘야 될까요...
전 정말 많이 참고 있는데....

아침 부터 우울한 애기 해서 죄송해요....
누가 날좀 위로해줘요..ㅜㅜ 

Comments

요롱아씨
사장이나 직원이나 똑같은 사람인데...서로 자기일처럼만 생각해주면 되는데 ...
고...고고고 입!!! 말실수 하나로 상처주고, 좋게 두고두고 연결될수있는 관계를 악화시키는지.어딜가나 이런사람 저런사람있으니까 앞으로 더 좋은신분 만나실꺼에요..
이제 일주일인데..걍,,,이제 앞으로 안볼사람인데하구서 마세요~ 
이지은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해주기로 한날이 있으니까..그때까지 해드리고 깔끔하게 마루리하고 나오세요. 어차피 대구라는 곳이 좁습니다. 한다리건너면 다 알죠. 나중에 내이미지를 생각하고 이왕 참은거 한번 더 화끈하게 참으세요.^^
주말이 기분 나쁘면 안되니까..회사 나오시면서 잊어버리시구요. ^^힘내세요 
임규상
비오는날 먼지나듯 맞아야할사람 찾은것같네요 
dirstreet
사람 맘 ~ 다 다르죠....,
     
조건성 계약체제가 요즈음 노와 사조..., 내가이런데, 넌왜이래 ~

내회사 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잘하고 열심히 한다면...,
좋아라 하는 사장, 음 ~

직원이 돈벌어주고 회사 맹글어가는데...,
몰라라 하면 정말 나쁜시키...,

잘 알아서 챙겨주고, 닦아주고, 놀아주면 ...,
좋은사장 (경제원리와 같은 상황 일테면 주식)

이그 또 횡설수설 ~
암튼 그날까지 정리 잘 하시고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공허
이런..!$^@#$%#$%@$#%@같은 사장이...-_-

힘드시면 지원요청하세요.

여긴 대전 -_- 
michelle
여드름때문에 고생이세요? 여드름은요... 왜 알로에 있잖아요.
사람마다 약간씩 차이는 나겠지만 생 알로에를 사다가 끝을 자르고 나서요.. 그 촉촉한 부분으로 자기전에 세수하고 나서요. 얼굴에 문질러주고.. 그렇게 매일 반복해서 한 일주일정도하면 좀 나아지긴 하던데요. 그리고 여드름은 피부과질환이긴 하지만 위나 장에 탈이 있으면 그렇게 얼굴로 드러나게 되어있더라고요. 피부과도 중요하지만 내과도 한번 다녀왔으면 싶네요. 잦은 야근으로 인한 블규칙적인 식습관, 그리고 운동부족, 또 간단하게 먹는다고 패스트푸드위주의 음식들... 또 변비에... 그리고 불면증 등등 그런 기타적인 요소로도 피부트러블은 생길수 있거든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색조화장은 삼가고 기초화장을 중점적으로... 그리고 아니면 여유가 좀 있으면 주말만이라도 이용해서 피부맛사지실을 이용하는것도 괜찮구요. 생선이나 닭고기 종류 피하고~~ 흰우유 많이 드시구요~~ ^^ 
cooljazz
이런..시밥바~~호로쉐이...
연기하지마세여...머할라구 바줌니까..ㅡㅡ^ 
...
그회사 사장 인간성이..별로인거 같군요..
..일만..부려먹고..사람을..너무..쉽게..버리는 인간이군요..
기운내세요..화이팅!  사람이 제일 중요한건데..그걸 모르니..쯔쯔... 
giri
음...이론이론...그런 닝기리조또..가트니라구...
돈받구...나가지마효...덴장...내가 올라가서 확~~~질러버릴까보다.... 
임헌규
저런 십장생을 봤나..묻어버리세여..emoticon_089
글거 힘내시거 더 좋은직장서 다시 마 열띰히..아자!!emoticon_004 
사탄^^
별 그지 같은 분이 여기 또있네.......emoticon_018
그런 사람은 자기가 그런경험을 해보지 않는한 그런 아픔을 모르는 법이지요...
부도나 나버려라~~emoticon_018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불쌍하다는 생각도 드네요....emoticon_006
하늘공주님~ 쩜만더 힘내세요~
그래도 공주님이 약속한게 있으니 해주기로 약속한건 해주고 나가면서
할말 다해도 그사람들은 공주님한데 할말 없을겁니다~
말을 안해도 먼가는 깨우치겠져...^^
힘내세요~ 빠샤빠샤~ 화이팅~!!emoticon_002 
명랑!
컴퓨터를 오래 쓰면 눈이 침침해지고 목과 어깨에 이상이 오는 VDT증후군.
여기에 스트레스까지... 한 두달 쉬셔야겠네요...
저도 갑자기 눈이 나빠지는것 같아 안과에 갔더니
평소 50분 일하고 10분은 먼산 바라보라고... ^^
모니터를 최소 30센티 떼어놓고 내려다 보며 일 하세요. ^^ 
헤이스트
어후~ 갑자기 하늘공주님을 달래줘야하는데...
글을쓰는도중에 제가 복받처올라서... 이거야원참...
다행히 짐 자리잡은곳은 디자이너대접이 아주좋아서 만족하고있습니다...
대접도잘받고 있구요... 
KENWOOD
이론,,,개뼈따구같은,,, 
박소연
헤이스트님 리플이 메일수준급....ㅋ 
장연희
명랑님~ 여드름 치료요...저번에도 말했듯이
얼굴에서 피가 났답니다... 세수하면 수건이 빨~개요...
잠을 너무 못자서 얼굴이 말이 아니였답니다...
거기가 오십견인지... 어깨가 결리고 팔목도 심하게 아푸고
한의원과 피부과 같이 다닙니다. 거기다 스트레스로 머리도 빠짐니다..
저도 제자신한데 할말이 없더라고요~ "병원에서 도대체 무슨일 하십니까?"
그러더군요...... 님들 덕분에 그래도 아까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고맙습니다 
michelle
정말 아프면 자기만 손해인데~~ 어여 몸 추스리고 더 좋은 직장 구해서 축하리플 달게 해주세욤 @^^@ 
헤이스트
퇴직금... 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데... 다른분들은 다들 받으시나요?
왠지 제가 어지껏 속은기분이드네요...
제가 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 인쇄기술쪽도 배워보고 싶어서
고3때 직업학교에서 스크린인쇄 자격증을 따놔서
실크스크린 기술을 배웠습니다... 3개월간 엄청 고생하면서 인쇄일을 배우고
중간중간 편집하고 하면서 매일9시출근에 10시정도에 퇴근을했죠...
그러다가 일이 익숙해졌을때... 주변에서 그 분야에 계시는 분들이
제가 열심히 일을한다고 보셨는지... 조언을 해주더군요... 편집일도 잘하는데
뭐하러 이런 퇴화해가는 곳에서 시간을보내냐 실크인쇄는 기계화가 진행되가니
앞으로 직접미는 쪽은 발전이없다라고하더군요 실제로도 대부분의
실크인쇄는 전문공장으로 일도많이빠져나가고 수요층에서는 그곳이 일도
빠르고 가격또한 저렴했습니다. 전 고민에 빠졌고... 디자이너로 들어와서
내가이게 뭐하는것인가... 생각을했죠 몇일이지난후에 주변분들이 또다시
귀뜸해주신건 조금더 머물른다면 아마도 디자이너로 일을 못할수도있다...
그건 나이를 먹을수록 센스가 더욱더 빨리무뎌질것이라... 맞는말이였습니다...
전 결심을하고 퇴사를 결정하고 말씀드렸더니 봉급을 150으로올려주고 과장으로
진급시킨다음 밑에 사람을 둬줄테니 같이 일하면 안돼겠냐... 또다시 고민을하다가
퇴사를 결심하고 아닙니다. 전문적으로 다시 디자인길을 걷고 싶습니다.
퇴사가 얼마안남았을때 후견인도 어느정도 일을가르친후 그러더군요
"아~ 이대리나가고 일이 어떻게진행할까 했는데 다행이구만 이친구 일잘하네..."
진짜 그때기분이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러구 퇴사를한후 일주일후 차장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거긴 2군대회사가 하나로
뭉처진곳이였는데 차장님은 다른사장님 직원입니다.
덕영아~ 다시올생각없냐? 무지 힘들어보여서 안스럽다...
그때 퇴사하기전 부장(실크쪽은이분이 사장입니다...)의 말이
떠올라 절대로 안갈거라했습니다. 그러고 2주정도 놀다가 취업을했는데
중간에 놀러갔을때 부장이 취업자리 구했어? 그러길래 아니요아직...
그랬더니 표정이 "너 나가봐야 일구하기 힘들지..." 란 표정을 짓더군요...
오래같이 일해서 표정만봐도 대충 무슨생각을 하는지 바로 표가 나는 스타일이거든요
기분이 더욱 나빠져서 있는데 다행이도 청주에서 훨씬 큰회사에 기획실로
취업이돼고 회사에가서 기쁨을알릴려고 찻아가서 사장님이하 사람들 모두 축하해주는데
부장왈 " 어~ 너...한라갔어? 거긴가지말지...우리랑 경쟁회산거 알잖아..."
아니 경쟁회사면 사장님은 축하해주는데... 물론 퇴사할때 퇴직금도 없었구요
이번5일이돼면 첫봉급인데... 갑자기 그때일이 떠오르는데...
하늘공주님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제대로된 대접을 못받고 일을해요
아주 고수분들이라면 회사가 아쉬워하겠지만...
전요즘 예전에 까먹은 쎈스를 올리려고 또다시 전문서적 뒤적이면서
노력을 하는데 몇일 공부한다고 생긴느것도 아닌것이 이쪽일이기에...
꾸준히 노력해보면서... 작품방에 모자르지만 지적받고 싶어서 활동합니다.
님도 나중에는 지금그일이 회상이란 단어로 다가올날이 있을거에요~
화이팅! 
★쑤바™★
이런~~
개짜장 범벅이 거기 또있네~
유종의 미...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 
doumnjoy
뭐라고 위로를 해도 받은 상처는
치유하기 힘들것 같군요...  힘내요....그래도 더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깐.. 
↖☜(^0^)☞~큐피트
만병의 근원 - 스트레스..emoticon_101

↖☜(^0^)☞~하늘공주님의 마음에 위로의 화살을 ~슝~ 
모든이의 벗
진화가 덜된 동물이군여...
불쌍한 동물 돌본다 생각하세요... 
명랑!
쌍커풀 수술... 지방흡입술... 콧날 오똑술... 라식수술...
뭐 이런건 아니었겠죠? ㅋㅋㅋ...
몸도 건강 마음도 건강 = 명랑! ^^ 
박소연
어데가글케 아푸시길래??? 250??
와우~
역시 몸은 건강하고 봐야되요~
건강 단디 챙기세요~~~ 
장연희
전 퇴직금 없습니다! 정말 이회사 와서 마음에 상처가 심하네요
몸안좋아져서 치료비만 250만원... 자기도 알면서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안하고 무조건 부탁한다! 부탁한다! ㅡㅡ+ 아주 지겹습니다
"사장님은 부탁하면 다 되요? " 그러면 "어~"
"너도 거래처 한데 부탁해라ㅡㅡ"
아주~ 직원한데 거래처에 부탁하고 사정하고 빌어라...
맨날 시킵니다... 아~ 정말 불지르고 싶다... 
아수라백작
울 사장님...억지가 심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분들 사장님보단 훨씬 양반이네요...
1년전에 직원한명 나갈때도 아쉽다며 선물 주시던데.... 
명랑!
부부가 같이 있는 회사에 그것도 몇 명 안되는 사무실이라면 누가 가겠수!
이틀만에 상황파악 하고 내 뺀거쥐..... 어차피 미리 얘기 한거니
신경 쓰지말고 있기로 한 날까지...마무리 잘 하시고 
장연희
정말 가식의 끝을 달리네요 그언니 안나오니깐 바로 반말에 욕에~;;;
참을려고 참을려고 하는데 그게 정말 힘이드네요...
더 웃긴건 직원 구해놓고도 또다시 다른사람 면접을 본다는겁니다.
그언닌 오늘 안나온다고 했는데... 어제도 취업사이트 들어가서 막 전화걸고
면접보로 오라고 하고... 일할땐 막 부탁한다면서 사정하고 일끝나면 나몰라라~;;;
에고 정말 미셸님 말대로 기분좋고 참고 나올려 해도 정말 참기 힘드네요...ㅜㅜ 
↖☜(^0^)☞~큐피트
이곳 사장님 정말 너무하시네...
보통은 오랫동안 같이 한솥밥먹으면서 같이 고생해온 직원이 그만둔다고 하면 "너없으면 이곳이 어떻게 돌아가겠니.그러니 다시 한번 생각해주렴.. 월급도 올려줄께." 그러면서 좀더 같이 일해보자는 식으로 나와야 정상인데.. 헐~
이제 떠날사람이라고 막 함부로 대하면 안되지요..
퇴직금은 챙겨주신답니까? 아마 이런분이라면 퇴직금도 안줄거같아요.. 화염병하나들구 퇴직금 챙겨주세요 그러세요( 허걱~ 내가 너무 심한 말을.. 지송. 농담이예요..)

↖☜(^0^)☞~하늘공주님의 마음에 위로의 화살을 ~슝~ 
헤이스트
저도 그와 비슷한경험을 한적이있는데 전 훨씬 대접을 잘받았다라는 생각을하네요...
인생 쓴맛을 봐야 단맛을 안다란말을 어른들이 많이하는데
앞으로 펼처질 하늘공주님한테는 설탕이아님 아주 꿀맛같은 단맛이 기다리고있을겁니다
힘내시고요! 아시죠? 힘든일 있으면 이렇게 얘기하는거로도 50%는 풀린다는거?
그래도 막상 퇴사하면 그사장 얼굴한번보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가는게 사람맘입니다.
미운정이라고하죠? 기왕참으신거 조금만더 참아보세요~ 화이팅!!! 
아수라백작
이런~ 십센....ㅠㅠ
누구나 자신이 처음에 해온일은 잊어버리기 마련인데 너무심했네.....
유종의 미 라는것도 모르는 사람이군요....ㅜㅜemoticon_019 
michelle
허걱~~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렇게 위선적인 사람밑에서 근무하려니 너무 힘들겠네요. 그만두기로 한 날짜가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남았네요. 더 많이 남았다면 참기 힘들겠지만 일주일정도면 그냥 기분좋게 그만두고 나오세요. 그래야 님 정신건강에도 더 좋을듯~ 괜히 시비붙으면 더 얼굴만 붉히게 될것 같네요. 에혀~ 왜 사장님들은 하나같이 다 그럴까? 진심으로 직원들 대하고 정말 현명하고 좋은 사장님은 없는지~~ ㅠ.ㅠ 
박소연
-ㅈ-;;
그런 씨밤바같은 개사장들이 있죠~
나같음 월급 다 받았으면 안나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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