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줄이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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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줄이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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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it_쁘띠^^ 작성일08-03-13 01:00 조회905회 댓글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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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이사를 하기 위해 짐을 줄이고 있답니다.
묵은 때 쓰지 않는 자료들 정리하는데..
그간 머 이렇게 끌이고 산게 많은지.. 흠...

가장 큰 문제는 항상 책입니다.
책은 버릴 수도 없는데..
책장을 더 늘릴 수도 없는 이 아픔이란.. ㅠㅠ

이걸 다 어디다 쌓아놔야 하나..
지금 이시간까지 혼자 고민하고 있답니다.

이사는 첨이라.. 이것도 내공이 필요한듯한데..
새삼 엄마가 생각나네욤..

딸랑 둘이사는 집 이사가는것도 이리 신경 쓰이는데..
여섯식구 이사에.. 지금처럼 포장이사도 아니었을터....
'그걸 어찌 혼자 다 하셨을까...'

너무 무지하고 무심하게살아온지라..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야 겨우 하나씩 깨달아 가는 것들.. 많네욤..
말 그대로 위대하게 느껴지는군욤.. ㅎ

할 일도 많은데.. 자꾸 이것 저것 생각나는 밤이네욤..
이 짐.. 저 짐... 다 줄여야 겠습니다.. ㅎㅎㅎ

M&D 선배님들~^^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욤 ㅎㅎ

댓글목록

강민정님의 댓글

강민정 작성일

캔누드 아저씨!!
필리핀 바쿠벌레 얼마나 무서운지 아세요?
웬만큼 무거운 책에는 죽지도 않아요!!!!

껍데기가 얼마나 단단하지
무슨 투구게 생각난다니깡ㅇㅇ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요즘은 포장이사니 정리만 하면되지만...
옛날엔 정말 힘들었을거같아요~~ ㅜㅜ

이사 잘 하시고 ㅎ
정리 잘 하시길 ^^ㅋ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죠의 아파트 생각이....ㅋ~

안쏘니님의 댓글

안쏘니 작성일

울나라 산에사는 토종바퀴는 귀엽던디...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오호,,,바퀴벌레랑 같이 사시는구나,,,

강민정님의 댓글

강민정 작성일

난 가끔씩..
크고 무거운 책은 바퀴벌레 잡는 걸로 쓰는데..

한마리라도 나타났다 싶으면....
그냥...화악...!!!
날려버려~~~~

쉬익~~~철퍼덕!!!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이사준비라.. 흠... 머지않아 저에게도 닥칠일이라 -_- (석달있다 이사해요)
저희도 책이 많은데 버리기는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잘 안보고...
특히 컴퓨터쪽 서적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다 한물 갔기 땜시롱~ 볼 수도없고
산게 아까워 버릴 수도 엄꼬... 플래시3, 윈도우98 등등 그런식이죠...
컴터책들은 또 워낙 물갈이가 심한지라 -_-;;;

이사준비를 하면서 어머니 생각이 나신다니 제 맘이 다 쨘해 집니다 ㅠ.ㅜ
엄마들은 어떻게 그 짐들을 다 정리하고 싸고 이사하고 했었는지...
지금의 우리는 참 편한 세상을 살긴 하죠? *^^*

이사 준비 자알하시고.... 이사도 자알 하시고... ㅎㅎ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그걸,,,이제서야 아시다니,,,

Petit_쁘띠^^님의 댓글

Petit_쁘띠^^ 작성일

ㅎㅎ 단체에 기부할만하진 못하구여.. ㅎ
냄비받침.. 베게.. 아령... 캔님은 재주꾼이군욤 ㅎㅎ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꼭 필요하지 않은 책은 단체에 기부해도 좋으리란 생각이^-^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버리기 아까우시면,,,냄비 받침대,,,베게,,,아령,,,기타등등,,,쓸모가 많거든요,,,!!

강민정님의 댓글

강민정 작성일

짐 정리 하시는줄 알았더니...
우헤헤

Petit_쁘띠^^님의 댓글

Petit_쁘띠^^ 작성일

홍냐홍냐~ 거기 혼자 계신건가여? 와~

강민정님의 댓글

강민정 작성일

와..힘드시겠네요..

저도 책 욕심이 무지 많아서요..
책을 버리는것은 내 인생을 포기하는것과 같습니다.
지난 달에서 학교에서 책 항개 이저먹고 얼마나 울었던지..
우리 신랑 한국갈때도 그렇게 앙 울엇었는데..

헤헤 열심히 이사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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